매일신문 중부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구미시·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제30회 매일 한글글짓기 경북 공모전 시상식이 24일 구미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묵 구미시 부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상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예의 대상은 '다시 오월'을 글제(운문)로 선택한 박정수(칠곡 왜관읍) 씨가 차지했다.
일반부 운문 장원은 조정향(김천 성내동) 씨, 산문 장원은 차성환(포항 북구) 씨가 각각 선정됐다. 고등부 운문 장원은 유현수(김천고 1년) 군, 산문 장원은 김수지(경산 사동고 1년) 양에게 돌아갔다. 중등부 운문 장원은 박태일(구미 현일중 3년) 군, 산문 장원은 장예지(구미 현일중 3년) 양이 각각 차지했다. 초등부 운문 장원은 송유림(구미 원호초 5년) 양, 산문 장원은 한주혁(구미 원남초 5년) 군이 각각 차지하는 등 모두 8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9월 18일∼10월 22일 열린 공모전에는 작품 1천97점이 접수됐으며,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는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다.
매일신문은 이번 대회에서 입선한 작품 89편을 '가을, 그 빛깔의 향연'이란 책으로 엮어 경북도 내 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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