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언론인회(회장 우정구·사진)는 28일 오전 11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 언론계 인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경언론인상' 시상식을 갖는다.
대구경북언론인회 창립 21주년을 맞아 올해 첫 제정된 이 상은 지역언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본상에는 매일신문이 15년간 이어온 기획 '이웃사랑'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안동MBC 사장과 TBC대구방송 초대 사장을 역임하고 대구지역 중견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변태석 이사장이 선정됐다. 본상에는 기념패와 1천만원의 부상이, 특별상에는 상패와 금 1냥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양정혜 계명대 교수의 '대구공항 보도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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