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마을기업 박람회 & 청년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경북 마을기업과 지역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올해 처음 박람회를 마련했다.
경북도'의성군 주최, 경상북도마을기업협의회 주관으로 28일 의성군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포항시 포항노다지 마을㈜ 등 13개 시'군의 21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천연염색, 다육이 심기, 곶감청 만들기 등 공동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경북마을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경북도는 올해 10월 말 현재 115개 마을기업을 지정해 육성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마을기업(104개) 연매출은 84억6천900만원(평균 8천100만원)에 이른다. 이들 기업은 상근직원 1.9명, 비상근직원 9.8명 등 평균 11.7명을 고용해 총 1천220명의 고용도 창출했다.
한편 청년 취'창업 박람회에서는 청년정책 홍보관, 청년창업 컨설팅관, 미래 일자리 탐색관 등 주제별 테마관을 운영해 청년이 취업 관련 정보를 얻고 바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마을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 보건'문화예술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빈부 격차, 고령화, 고용 불안 등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북도는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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