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의 업사이클링 공유 브랜드인 '더나누기'가 해외 디자인어워드에서 연이어 상을 받았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디자인센터는 이달 1일 일본 굿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다음 달 6일 열리는 홍콩 DFA어워드에서 본상인 동상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더나누기는 지역 섬유기업의 불용 원단을 활용해 새 디자인 상품을 만드는 업사이클 디자인 프로젝트다.
일본 굿디자인상에서는 더나누기가 추구하는 '디자인 액티비티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인식개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과 함께 '심사위원 100선'에 선정됐다.
홍콩 DFA어워드에서는 폐기 예정인 스크린 원단을 활용한 '세이프티 큐브백'(비상용 가방'사진)이 기술적 적용성, 디자인 우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자인 포 아시아 부문'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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