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주가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됐다.
삼성라이온즈는 29일 외야수 이영욱과 KIA의 투수 한기주를 맞바꾼다고 발표했다.
삼성라이온즈 관계자는 "전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두 선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려는 양 팀간 협의로 성사한 트레이드"라고 말했다.
KIA 2006년 입단 당시 KBO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금 10억원을 받고 들어갔다. 그러나 입단 2년여 활동 후 잦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한기주 선수는 지난해 4승 3패 1세이브 1홀드를 기록했고 올해는 1군리그에서 활동하지 못했다.
한편 삼성 팬들은 "견실한 외야 수비능력을 가진 이영욱을 내어주고 한기주 선수를 받아 온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삼성에서는 좋은 활역 해주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며 다소 의아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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