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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다문화가족백일장, 베트남서 온 오엉리끼엥 씨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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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회장 조향순)는 이달 25일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에서 문경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문경시다문화가족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백일장, 시낭송, 장기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인협회 회원들이 심사를 맡았다.

조향순 문인협회 문경지부 회장은 "멀리서 시집와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느라 고생 많은 줄 안다"면서 "무엇보다도 꿈과 희망이 최고의 약이고, 그걸 이번 기회에 글로 쓴다면 자신에 대한 다짐이 되어 반드시 그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날 백일장의 장원은 베트남에서 온 오엉리끼엥 씨, 차상은 조안 씨, 차하는 웬티감투이 씨가 차지했으며, 이들의 작품은 곧 발간될 백화문학 45집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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