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안동 코오롱하늘채'가 30일 견본주택을 열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안동 코오롱하늘채는 안동시 수상동에 지하 2층, 지상 20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형 163가구와 74㎡형 57가구, 75㎡형 108가구, 84㎡형 93가구 등 모두 421가구로 구성된다.
안동 코오롱하늘채는 낙동강 수변공원과 맞닿아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낙동강 수변공원은 전국 최대인 60만㎡ 규모로 여유로운 여가생활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안동에서 보기 드문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점도 눈에 띈다.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대형 종합병원인 안동병원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있는 옥동생활권도 안동대교를 통해 차량 5분이면 갈 수 있다.
안동 코오롱하늘채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4룸, 3면 개방형(일부 가구 제외) 등 평면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알파룸과 팬트리, 드레스룸(일부 가구 제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의 수납 특화시스템인 '칸칸'만의 디테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칸칸 시스템은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에 적용되며 김치 냉장고장, 복도 청소 도구장, 욕실 상부장 등 3가지로 분류된다. 탈착이 가능한 이동식이고, 입주자들의 선택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수납장이라는 점에서 효율성이 높다.
편리한 주거생활을 돕는 최첨단 시스템 도입도 눈길을 끈다.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각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부에서도 버튼 하나면 난방, 가스,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통해 열쇠나 카드 없이 앱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 도어록'도 적용된다. 스마트 스위치로 대기 전력을 자동 차단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 각 가구와 경비실이 연동되는 전자경비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계된 동체감지 시스템, 고해상도의 CCTV 등 입주민들을 위한 보안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다양한 에너지절감 시스템 도입도 눈에 띈다. 안동 코오롱하늘채에는 버려지는 에너지를 한 번 더 사용하는 '고효율 전열교환기'가 일부 가구에 도입된다. 환기 시 바깥으로 유출되는 실내 에너지 유출을 막는 대신, 이를 활용해 온도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전체 가구(침실 제외)와 지하주차장에 각각 LED조명을 적용, 에너지 절약 효과를 더욱 높였다.
안동 코오롱하늘채만의 다양한 테마공간도 주목된다. 단지 외곽에는 매화나무, 왕벚나무 등을 중심으로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동화콘셉트 놀이시설 '빨간모자의 놀이터'와 창의적인 키즈테마 놀이공간 '아기돼지 삼형제의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놀이환경도 구축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동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은 안동시 옥야동 375-5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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