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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경철·레나도 등 11명 보류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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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젊은 선수 키워야" 두산 니퍼트·LG 정성훈도 방출

프로야구 각 구단이 감량에 나섰다. 전력과 향후 구단 발전 방향 등을 고려해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판단된 선수들을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것이다.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건 방출됐다는 의미. 명단에 이름이 없는 선수들은 제각각 살길을 찾아야 할 처지에 몰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각 구단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2018년도 보류 선수 538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구단별 보류 선수는 KIA 타이거즈(63명)가 가장 많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59명), SK 와이번스(57명), 한화 이글스(56명),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53명), LG 트윈스와 kt 위즈(51명), 두산 베어스(50명), 넥센 히어로즈(45명) 등이다.

삼성은 이번에 53명을 남기면서 11명을 내보냈다. 투수 김현우와 박민규, 외국인 투수인 앤서니 레나도와 재크 페트릭이 보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수 최경철과 야수 김정혁, 성의준, 우동균, 문선엽, 나성용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엽은 은퇴로 자연스럽게 이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다.

다른 팀의 방출 선수 중 눈길을 끄는 이는 정성훈(LG), 김경언(한화), 강영식(롯데), 김성배(두산), 김종호(NC) 등 베테랑. 이들은 세대교체 차원에서 정리 대상에 올랐다. 두산과 넥센의 에이스로 활약한 더스틴 니퍼트와 앤디 밴헤켄, NC 마운드의 기둥이었던 에릭 해커도 세월이 흐르며 기량이 다소 떨어진 탓에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사실 명단에서 빠진 선수 중에서 눈여겨볼 만한 자원들도 있다. 야구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며 "하지만 구단 사정상 젊은 선수들을 키워야 하는 등 빈자리를 남겨둬야 한다. 더구나 우리 팀에서도 짐을 싼 이들이 있기 때문에 방출된 선수들의 손을 잡는 게 더욱 쉽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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