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열풍에 '개(dog) 코인'인 '도지코인'도 시가 총액 2조원을 돌파했다.
유명 인터넷 패러디 사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알트코인(Alternative Coin·대안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이 시가총액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이상 급등현상을 보이고 있다.
7일 미 언론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가상화폐 도지코인(Dogecoin)이 지난 주말 급등하며 현재 시가 총액이 20억 달러(약 2조 14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도지코인은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10억 달러(약 1조 665억 원)를 돌파했으며, 지난 7일(현지시간)에는 20억 달러(약 2조 1400억 원)를 돌파했다. 12월 초 0.002달러에서 현재 0.018달러로 무려 800%나 상승한 것이다.
한편 도지코인은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된 암호화폐로 지난 2013년 개발됐다. 지난 2010년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일본의 대표 견종 시바견의 사진을 본따 암호화폐의 이름을 정하고 마스코트도 만들었다. 미국에서는 개를 뜻하는 단어 'dog'에 알파벳 e를 붙여 'doge'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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