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서원)은 9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무술년 새해 업무혁신 다짐을 위한 현장소통의 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임직원들은 1부 행사에서 문경새재 1, 2관문 트레킹을 하면서 직원 서로 간 소통을 굳게 하고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소관 업무에 대해 상호 토론하면서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다짐했다.
지난해 청소년진흥원은 가출, 학교폭력 가해'피해 청소년, 조손'한부모가정 등 위기 청소년 1천813명을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학교밖청소년들에게는 학습 및 직업지도를 해 1천418명이 검정고시 및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15 포항 지진 피해지역 청소년 837명에게 심리 외상 긴급 현장상담을 벌여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올해에는 지역사회가 청소년에게 더 많은 관심을 두도록 주력하고,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교류'협력을 높일 계획이다.
서원 경북청소년진흥원 원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라면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시책과 상담기법을 개발해 청소년을 만족시키자"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