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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축구 꿈나무 모인다…108개팀 2천명 9일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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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지난해 33개팀 늘어, 올해 7,8세 팀 경기 신설

유소년축구의 메카 경주에서 9일부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유소년축구의 메카 경주에서 9일부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컵 2018 동계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이 13일부터 9일간 경주 일대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33개 팀이 늘어난 108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 소속 참가팀인 A그룹과 챌린저부 등록팀인 B그룹으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290경기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7, 8세 팀 경기를 신설해 유소년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붐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대회 전 참가선수단에 천연잔디 및 인조구장을 개방해 사전 훈련을 돕고 있으며, 경기기록 및 볼 도우미, 의료 지원과 급수 봉사로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스포츠도시에 걸맞은 최적의 경기장 환경과 숙박 인프라를 갖춘 경주는 여름에 열리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경주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와 함께 겨울에는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 대회를 열어 유소년 축구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관광 비수기에 각종 스포츠대회와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회 개최의 장점과 타당성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관광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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