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구미동창회(회장 김종배)는 10일 금오산관광호텔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윤창욱'이홍희 경북도의원, 허복 구미시의원,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 회장, 김영식 전 금오공대 총장 등 500여 명의 동문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교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김종배 신임 회장은 "영남대는 23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조국 근대화의 주축으로서 사학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우리 동문들은 서로 돕고 단결해 구미 지역사회를 따뜻하고 사람 냄새 나는 사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동안 경북도지사는 영남대 출신이 해왔다. 도지사가 되면 영남대 총동창회장은 당연하게 맡는 것"이라며 "장남이 효도를 못 하고 차남이 효도를 하게 마련이다"고 말했다. 남 시장은 영남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구미지역에는 영남대 동문 회원 3천여 명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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