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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원유철 의원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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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검찰에 출석한 원유철 의원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검찰에 출석한 원유철 의원 모습 연합뉴스

원유철(56)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기반을 둔 업체들로부터 억대 뇌물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적용해 원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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