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사진) 대구음악협회 부회장은 26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음악상 시상식'에서 '2017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현 영남대 교수와 하석배 계명대 교수는 각각 공로상을 받았다.
한국음악상은 1979년에 제정된 후 매년 음악계를 정리하며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본상 수상자인 이상경 부회장은 대구음악제 예술감독, 전문예술단체 공간울림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구음악제를 국제 음악 교류축제로 성장시켰다. 또 대구음악제가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 실내악 축제에 초대되는 등 올해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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