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44)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제도개선특위 부위원장이 9일 영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부위원장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40대 젊은 리더십으로 영천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시민들과 끊임없는 대화와 토론으로 지역 발전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영천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었고 내세울 만한 산업도 없다. 관료 출신 단체장들의 진정성'리더십 부재로 많은 부작용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영천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령인구를 성장의 한 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아이들과 청년들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보육'청소년 복지'청년실업 문제와 관련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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