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진(62) 전 대구시교육위원이 12일 달서구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입후보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교사 출신인 그는 2010년, 2014년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정 전 위원은 "대구교육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전시행정, 정치 지향성, 무사안일을 걷어내고 새로운 교육문화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중등 교육과 아무 관련이 없는 정치인, 정치교수와는 달리 오래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앞날을 밝히기 위해 촛불을 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무상교육 ▷기초학력 부진 학생 해소 ▷야간자습 등 인권침해적 관행 폐지 ▷고등학교를 전원형 기숙학교로 개편 ▷고등학교 4학년 학습지원관 운영(재수 및 반수생 사교육비 해소)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경북 의성 출생으로 계성중'고, 경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경북여상, 영신고, 화원고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전교조 대구지부 초대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며 5년 동안 해직교사 생활을 했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대구시교육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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