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진(61)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수석대변인이 12일 바른정당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남 대변인은 "757년부터 약 1천261년간 대구 그 자체였던 중구는 도심 공동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바른미래당이 중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확실한 대안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심 재구성 ▷'대구특별구' 중구 재창출 ▷안전 최우선 중구 건설 ▷주민편의 위주 행정 구축 ▷허브 중구 복원 ▷교육환경 조성 ▷복지 중구 구현 ▷박정희 대통령 현창(顯彰)사업 추진 등 8가지 주요 정책도 내놨다.
남 대변인은 연세대 공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자민련 부대변인, 한나라당 대구시당 수석부대변인, 김범일 대구시장 정책협력보좌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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