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는 1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남서부 산악 지대에 추락한 여객기의 탑승객 시신 30구를 20일 오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한 시신 가운데 15구는 신원이 확인됐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65명이 탔고, 추락 사고로 전원 사망했다.
앞서 혁명수비대는 이날 오전 여객기가 추락한 자그로스 산맥 데나산 정상 부근에서 눈에 덮인 잔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구조 당국과 군은 이틀 전 여객기가 추락한 직후 수색에 나섰으나 19일까지 악천후와 최고 해발 4,400m의 험준한 산세 탓에 작업에 애를 먹었다. 이란의 산 대부분은 나무 대신 암석으로 이뤄진 바위산이다.
군 헬리콥터 7대와 드론, F-14 전투기와 암벽 등반 전문가를 포함한 인력 100여 명이 수색에 동원됐다.
18일 오전 8시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을 출발해 남서부 야수즈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소속 ATR-72 여객기가 이륙한 지 약 50분 뒤 이란 남서부 세미럼 지역의 데나산에 추락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