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최초로 국산화 화물창을 탑재한 LNG선을 건조했다.
가스공사는 6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미국 셰일가스를 들여올 17만4천㎥급 국적 LNG 27호선 'SK 스피카호'에 대한 명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건조를 마친 선박에 이름을 부여했다.
SK 스피카호는 2014년 가스공사가 20년간(2017~2037년) 미국 사빈패스로부터 연간 280만t의 LNG를 도입하고자 발주한 여섯 척(국적 22~27호) 가운데 마지막 선박이다. SK 스피카호는 9일 SK해운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SK 스피카호에는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LNG 화물창 'KC-1'이 탑재돼 있다. 가스공사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조선 3사와 2004년부터 10년간 공동 연구를 거쳐 한국형 화물창을 개발했다. 프랑스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LNG 화물창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 확보와 국내 조선'해운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LNG 국적선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KC-1과 같은 기술 분야 연구 개발을 확대해 국내외 LNG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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