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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관 관장에 이하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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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은 8일 초대 대구문학관 관장에 이하석(69) 시인을 선임했다.

1971년 '현대시학' 추천으로 등단한 이하석 시인은 대구시인협회 회장, 대구작가회의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매일신문 기자, 영남일보 논설실장 등을 지냈다. 작품집으로는 '투명한 속'을 비롯해 10권의 시집과 4권의 시선집, 산문집 등이 있으며 이육사문학상, 김수영문학상, 대구문학상, 대구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대구문학관장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관장 후보를 신청 접수 받았으며, 문학 관련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임했다. 관장은 비상근이며 임기는 2년으로 15일 자로 임명된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이하석 시인은 왕성한 작품 활동과 문학계 활동으로 대구 문학의 위상과 자부심을 높여왔고 특히 그의 풍부한 경륜이 초대 문학관장으로 최적임이라는 평가를 받아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문학관은 대구 문학의 역사와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2014년 대구시 중구 향촌동 구상업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대구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장은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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