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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매일신문DB 이윤택. 연합뉴스
경찰이 무려 유명인 50명에 대해 성범죄 가해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인사의 실명 및 성범죄 혐의가 추가로 계속 드러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청은 9일 '미투'(Me Too) 가해자 중 8명에 대해 정식 수사를, 11명에 대해서는 내사를, 31명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서는 내사 착수에 앞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식 수사 대상 8명에는 연출가 이윤택, 배우 조민기,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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