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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안길강, 미스터리한 행동 수상한 눈빛 "진짜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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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사진.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캡처

배우 안길강이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미스터리한 행동으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안길강은 지난 11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4회 분에서 그동안 딸 김단(김옥빈)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던 성품 좋은 아버지의 모습과는 달리, 어린 김단의 목을 조르는 모습이 공개되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극중 김호기(안길강)는 평소와는 달리 자신의 물음에 대답도 하지 않고 멍한 얼굴을 한 채 제 방으로 들어간 김단을 걱정하며 김단의 방으로 향했다. 방문을 열어보던 김호기는 단이 어린시절 앨범을 뒤적이고 있자 그 곁에 다정하게 않아 "사진은 갑자기 왜?"라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어 단이 미아 찾는 광고에서 무서울 정도로 자신과 똑 닮은 여자애를 보았다며 의구심을 표했고, 이에 김호기는 흔들리는 표정을 감추고 "닮은 사람이겠지…"라고 애써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더욱이 남자 옷만 입고 있는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던 김단이 "근데 아빠, 난 왜 맨날 남자 옷만 입혔어?"라고 물었고 김호기는 "옛날엔 성별을 바꿔서 키우면, 건강하게 자란다는 속설이 있었어"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그런가 하면 단이의 꿈 속에서 김호기가 섬뜩한 눈빛으로 단이의 목을 조르는 충격적인 장면이 등장, 극적 긴장감과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항상 딸바보 면모를 뽐내며 단이만을 위해 살아왔던 김호기가 남몰래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온화한 성격이면 속 어떤 과거가 숨겨져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안길강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극적 긴장감을 높이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더욱이 평소 딸 단이에게 향하는 다정한 눈빛부터 두려움이 느껴지는 냉정한 눈빛까지 깊이 있으면서도 절제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안길강이 출연중인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 등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전대 미문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하는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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