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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네트워크 "영풍제련소·4대강 洑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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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맞아 성명 발표

낙동강네트워크(공동집행위원장 정수근)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영풍석포제련소를 폐쇄하고 4대강 보를 해체하라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낙동강네트워크는 낙동강 오염의 주원인이 영풍석포제련소에 있다고 주장했다. 봉화군 석포면에 있는 영풍석포제련소가 1970년부터 48년간 카드뮴, 납, 비소 등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발생시키며 낙동강을 오염시켰다는 것이다. 낙동강네트워크는 영풍석포제련소를 가동하는 영풍그룹에 1천300만 영남인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낙동강을 되살리려면 4대강 8개 보를 모두 허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4대강 사업 후 이른바 '녹조라떼' 현상이 생기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며 낙동강이 생명이 살 수 없는 강으로 변질됐다는 것이다.

정수근 낙동강네크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은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세계 물의 날의 의미는 매우 크다"며 "특히 영남인들에게 영풍석포제련소 폐쇄와 4대강 보 철폐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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