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Me Too) 운동은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의 성추문 사건 이후 한 여배우의 용기로 촉발됐다. 이 캠페인을 제안한 지 하루 만에 50만 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나타났으며, 자신의 피해 경험을 폭로한 8만 명의 참여가 이뤄졌다.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어느 한 여검사의 폭로로 미투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다.
정치, 연예계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학교에도 이러한 문제들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양성평등 교육이 예전보다 더 확실하고 실효성 있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김형준 성평등보이스 단장, 김대유 경기대 교수, 이유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함께 토론한다. EBS1 TV 'EBS 교육대토론-미투 운동과 양성평등 교육방향'은 6일 오후 11시 55분부터 진행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