갚아야 할 빚처럼 늘 마음속에 있는 현대인의 건강 관심, '다이어트'. 하지만 갖은 광고 속 방법대로 거기에만 매달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루 12시간 안에 먹고, 남은 12시간 동안 안 먹는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
야식을 자주 먹었던 회사원 이유림(26) 씨는 야식을 끊고 시간제한 다이어트로 10㎏을 감량했다. 고혈압 전 단계이던 혈압도 정상 범위로 회복되었다. 사진작가 김용갑(32) 씨는 96㎏ 고도비만에서 그동안 26㎏을 줄이고 현재 70㎏을 2년째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아침, 점심은 먹고 싶은대로 먹고, 저녁만 7시 전에, 되도록 일찍 먹으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단순한 방법이 왜 다이어트 효과를 보이는 것일까. 비결은 생체리듬이다. 이 생체리듬에 생활을 맞추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거나, 비만으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쌍둥이 언니 조선녀(67) 씨와 쌍둥이 동생 선희(67) 씨는 쌍둥이로 보기 어려울 만큼 체형이 달라졌다. 유전자가 거의 같은 쌍둥이인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생체리듬을 맞춰라, 시간제한 다이어트' 편은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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