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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폐지 강수 쓸까? 세월호 화면 부적절 사용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주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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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관련 자료화면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2주 동안 결방된다.

이는 MBC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고 조사가 착수됨에 따라 이어진 조치다. 5월 12, 19일 방송이 결방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앞서 개그우먼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에 세월호 참사 당시 MBC 뉴스 특보 화면을 넣어 지탄의 대상이 됐다.

결국 최승호 MBC 사장 등이 3차례 사과문을 내놨지만 비판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결국 외부 변호사가 포함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돼 사고 경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제작진의 과실이 확실한 만큼, 방송이 결방되는 2주 동안 처벌 수위 등이 구체적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기간동안 다음 회차 방송분이 제작될 수 있고, 아니면 최악의 경우 프로그램 폐지 결정까지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3월 3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불과 2개월여만에 방송 존폐의 위기에 봉착한 것은 물론, 지난해 12월 출범한 최승호 사장 MBC 체제에도 위기 요인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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