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GB금융지주 회장 전 하나HSBC생명 사장 김태오 내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1일 주총 승인 거쳐 공식 취임 업무 통찰력·소통 리더십 명망

DGB금융그룹 수장으로 김태오(64) 전 하나HSBC생명 사장이 내정됐다.

DGB금융지주는 10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김 전 사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현재 드러난 그룹의 문제들을 추스르고 화합을 통해 조직안정화에 주력하겠다. 그룹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및 평가 시스템을 통해 그룹 문화를 일신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그러면서 "인재육성위원회를 설치해 후계자(임원 후보군)를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회장직 단임(3년) 의사를 밝혔다.

이어 "디지털 금융 강화와 비은행 부문 확대를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로 지역 기반을 넘어서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내정자는 칠곡군 왜관 출신으로 경북고(55회)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외환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업과 인연을 맺었다. 2002년 하나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거쳐 하나금융지주 상무와 부사장으로 리스크 관리, 인사전략을 담당했다. 2009년 하나은행 영남사업본부 대표를 지낸 뒤 2012년 하나HSBC생명 사장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지주사 경영관리 업무 전반을 경험하고 보험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력으로 금융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소탈한 성품과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덕망과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가 많다. 김 내정자는 이달 3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DGB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의 222명의 대학교수들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대구의 산업이 AI, 로봇, 반도체 등 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위협을 하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하며 대화를 촉구하고, 파업 시 경제적 피해를 경고했다. 제...
지난해 5월 베트남 공항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으로부터 뺨을 맞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기자 플로리앙 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