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의성군 안평초등학교 신평분교 학생들을 대구로 초청해 견학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체험학습의 기회가 많지 않은 벽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대구도시철도공사와 SK텔레콤 동부인프라본부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평분교 학생 38명은 3호선 모노레일에 타서 대구를 둘러보고, SK텔레콤 동부인프라본부와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를 견학했다.
주최 측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체험활동을 즐기도록 3호선 열차 1편성을 이벤트 열차로 대여하고, 행사경비 일체를 부담하는 등 배려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와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업무협약을 체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폰 강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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