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고의 몸짱 남녀를 가리는 '2018 대구시장배 미스터 대구&미즈 선발대회'가 13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69년 대신동 시민극장에서 시작된 뒤 5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날 대회엔 보디빌딩, 휘트니스 등 10종목 26체급에서 남녀 선수 200여명이 출전해 체급별 우승자를 가렸다.
이날 영예의 남녀 그랑프리는 보디빌딩 종목의 이재후(뷰티바디짐)와 여자 비키니 종목의 김세현(피트니언스)이 각각 수상했다.
또 근육상은 남자클래식 종목의 송민호(에이짐휘트니스), 남자포즈상은 뷰티바디 종목의 이성훈(스카이휘트니스)과 피지크 종목의 이승희
(계명헬스피아)가 받았다. 인기상은 정소희(대구보건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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