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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보니야, 한국 무대 첫 무실점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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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안타 7탈삼진 넥센 봉쇄…32일 만에 시즌 2승째 수확

삼성 라이온즈가 리살베르토 보니야의 무실점 완벽투에 힘입어 깔끔한 영봉승을 거뒀다. 보니야가 한국 무대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친 건 연습경기, 시범경기, 페넌트레이스를 통틀어 사상 처음이다.

삼성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18승 27패 승률 0.400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보니야는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며 지난달 17일 롯데전 이후 32일 만에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보니야는 1회를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시작했다. 이어 2회부터 6회까지 5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허용했지만, 2루 베이스는 단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으며 안정감을 보였다.

보니야는 7회 볼넷 두 개를 잇달아 허용하며 1사 1, 3루 상황의 최대 위기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바뀐 투수 최충연이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시키며 보니야의 자책점은 올 시즌 최초로 0점이 됐다.

보니야의 완벽한 2승을 위해 삼성 타선도 꾸준히 득점을 올려주며 경기는 5대0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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