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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인터뷰] ⑤<끝>장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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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중심 교육·글로벌 인재 육성 집중"

1957년 서울 출생, 은석초, 보성중, 신일고,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미시간주립대 대학원 언론홍보학(매스미디어학) 박사. 전 미국 페퍼다인대 교수, 전 포항YMCA 이사장, 현 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 교수
1957년 서울 출생, 은석초, 보성중, 신일고,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미시간주립대 대학원 언론홍보학(매스미디어학) 박사. 전 미국 페퍼다인대 교수, 전 포항YMCA 이사장, 현 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 교수

장규열 예비후보는 현직 대학교수로서 경북도교육감에 도전한다. 공약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글로벌 교육 비전'이다. 우물 안 개구리로 갇혀선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진보냐, 보수냐를 따지는 이념적 색깔 구분을 거부한다. 교육에는 이념이 없기 때문이라는 논리다.

-교육감후보로서 장점이 뭔가.

▶글로벌 마인드, 변화의 습관이다. 미국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페퍼다인(Pepperdine) 대학교에서 교수로 15년간 일했다. 2006년 한동대로 옮겨온 뒤에는 대학을 글로벌화해 학생들이 넓은 지평을 바라보게 했다. 언제나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고 독특한 접근을 해 처음 생각했던 것과 완전히 다르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습관이 있다.

-단 하나의 공약만 완수할 수 있다면 어떤 공약을 밀고 가겠는가.

▶'글로벌 호연지기'다. 학생들에게 세상을 넓게 보는 버릇과 시야를 가르치고 싶다. 우선 선생님들이 자신의 교과 전공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 해외로부터 적극적으로 배워올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것이다. 학생들이 '저렇게 넓은 세상이 있고 그곳에는 할 일이 저렇게 많았다'는 꿈과 비전을 확장하도록 돕겠다. 진정한 경쟁은 남을 넘어뜨리고 내가 올라서는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나은 나 자신을 만드는 일, 나 자신과의 경쟁이어야 한다.

-타 후보군과 차별화된 공약은 뭔가.

▶'21세기 교과과정'이다. '창의'에 집중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20세기 교육이 '습득과 추격'이었다면 21세기 교육은 '창의와 상상력'으로 승부해야 한다.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무엇이라도 자기 손으로 만들어 내는 경험을 폭넓게 가지도록 이끌어 보려 한다.

-상대 후보에게서 벤치마킹할 만한 공약은 뭔가.

▶한참 생각해봤으나 없다. 새로운 시대의 드넓은 지평을 향해 경북교육이 나아가려면 오늘에 만족하기보다 우리보다 나은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나라 밖의 현실과 경험으로부터 배워와야 한다.

-이영우 교육감 10년의 공과를 평가한다면.

▶경북교육에 안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기초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교육부가 관심을 갖고 평가하는 다양한 지표들에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이런 지표들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학생'학부모들에게 어떤 결과와 영향을 안겨줬는지는 매우 불분명하다.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글로벌 시각과 새로운 시도를 통한 실질적 변화에는 어떤 흡족한 성과가 있었는지도 살펴볼 일이다.

-교수 출신으로 유치원'초'중'고 교육 현실을 잘 모른다는 게 약점으로 꼽힌다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다. 변화는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이 문제를 낯선 시각으로 바라볼 때 생겨나는 것이다. 우선 세 자녀와 함께 미국, 유럽, 한국의 교육현장을 모두 경험해 학부모로서 충분한 체험을 했고 식견을 쌓아왔다. 대학교수로서 다양한 글로벌 경력을 갖고 있어 전문적이며 통합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교육청이든 학교든 인맥이나 정실 등에 제약을 받지 않을 것이므로 필요한 변화를 과감하게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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