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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 준비 마친 포항수협, 이제 외적 성장보다 내실 다지기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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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안전과 어민 민원 해결, 깨끗한 항`포구 만들기 사업에 금융업무 내실 다지기까지

포항수협 전경. 포항수협 제공.
포항수협 전경. 포항수협 제공.

생산'보관'유통 기반시설을 구축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한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이 이제는 외형성장을 벗어나 내실을 다질 준비를 하고 있다.

포항수협은 내년부터 어업인의 안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중 다수가 1인 승선자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사고에 이를 가능성이 크고 때로는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포항수협은 어업인 전용 안전벨트 보급 사업을 자체 시행하고 있지만 자금 한계가 있어, 조만간 해양수산부에 사업 확대'시행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어업인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고질적인 문제들도 적극적으로 해결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어선이 물고기를 승'하차 할 때 보조인력 운영, 활어위판 용기 부족'해수공급 차질 문제 등 어업인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포항수협은 금융 업무에도 내실을 다진다. 포항수협 상호금융 예금은 6년 전 2천342억 원에서 현재 5천863억 원으로 1.5배, 같은 기간 대출은 1천409억 원에서 4천696억 원으로 2.3배 큰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금리가 갈수록 오르는 시점에서 이런 성장보다는 관리에 초점을 맞춰 견실한 성장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임학진 조합장은 "포항수협은 올해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미래 100년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제부터 외적인 부분보다는 조합원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정책을 하나하나 구현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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