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지원재단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실시된 2018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462명이 응시해 419명(합격률 약 90%)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1회 합격자 수 대비 188명 증가한 수치이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교실 운영 및 1대 1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제공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을 돕고, 자립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취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기초생활복지를 위한 급식, 간식 및 건강검진 지원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일 꿈드림은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 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 부장교사를 초청해 지역 대학의 입시전형 분석 및 검정고시 점수 수시 등급 산출법 등을 강의한다. 또 8월에 치러질 2회 검정고시를 통한 대입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경선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표는 "대구시와 구`군 청소년지원센터는 다양한 청소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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