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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후보 비방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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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후보가 31일 영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방 중단을 요구했다. 민병곤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가 31일 영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방 중단을 요구했다. 민병곤 기자

최기문(65·무소속) 영천시장 후보는 31일 영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지역위원회 당원 일동'이라는 이름의 성명서에 근거없이 저를 비방하고 허위사실로 저의 의도를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성명서는 '최기문 후보 측에서 당선되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황당한 발언을 하고 다닌다고 한다', '영천시민을 혹세무민하려는 술책일 뿐이다', '자유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철회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인물이 뻔뻔함을 넘어 파렴치하게 민주당 입당설을 흘리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최 후보는 "이같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출마하면서 한 번도 당선 뒤 거취에 관해 저의 생각을 그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가 흑색선전 없이 오직 정책과 인물 대결로 이루어지기 바란다며 "더 이상 이런 비방과 허위사실을 용납하지 않고 고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영천시지역위원회 관계자는 "해당 성명서는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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