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관장 이하석)은 김유정의 소설을 주제로 한 '낭독콘서트–봄봄'을 16일(토) 오후 3시 대구문학관 3층 명예의 전당에서 연다.
대구문학관 인기 프로그램인 '낭독공연 근대소설 연극을 만나다'는 낭독과 함께 성악가들의 노래를 곁들여 서정성 짙은 우리 가곡을 감상 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배우 김은환·김민선과 성악가 바리톤 김정한, 소프라노 배진형, 피아니스트 정아름이 출연한다.
공연 연출을 맡은 김은환 대표(극단 늘인)는 "올해는 배우들의 연기뿐 아니라 음악인들의 연주와 노래를 통해 원작의 감동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근대소설과 낭독콘서트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석 무료. 대구문학관 홈페이지(www.modl.or.kr)참조. 053)43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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