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 경기 감독관, 성희롱 의혹…직무정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프로야구 경기 감독관, 성희롱 의혹…직무정지

프로야구 경기 감독관이 경기장 여성 아르바이트 직원을 성희롱한 것으로 알려져 KBO로부터 직무정지를 당했다.

11일 KBO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전 경기 감독관을 맡은 A씨가 한 여성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경기장을 방문한 야구 원로를 가리키며 "어깨를 안마해드리라"고 말했다.

해당 아르바이트 직원은 용역업체 관계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알렸고, 홈팀인 LG 구단도 이를 보고받았다. LG는 곧바로 KBO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KBO는 7일부터 경기 감독관 A씨의 직무를 정지하고, 사태 파악에 나섰다. A씨는 "성희롱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의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