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오사카에서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수준인 진도 6약의 지진이 나타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창문 유리만 파손되는 수준에 그치지 않은 것.
이날 오전 7시 58분 오사카에서 발생한 지진에 따라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NHK는 집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한 초등학교 수영장 외벽이 무너져 9세 소녀가 깔려 숨졌다. 또 벽이 무너져 80대 남성 1명이, 집 안 책장이 무너져 8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NHK가 독자적으로 인명 피해 집계를 해 보도했고, 일본 정부는 아직 피해 현황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오사카 북부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은 북위 34.8도 동경 135.6도, 진원은 해저 10km 지점이다. 쓰나미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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