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방선거 당선자 결의대회에서 당선인이 아님에도 당선인 못지 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가 있다. 바로 민선 단체장 6회 당선 기록을 가진 김관용 경북도지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6회 당선한 대한민국의 영웅인 김관용 도지사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해, 좌중이 김 도지사를 향해 박수를 쳤다. 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인도 연단에 올라 "김관용 도지사님, 그동안 도정을 이끄시며 고생 많으셨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당선인이 "오늘 행사 명칭이 '대구경북 재도약 결의대회'다. 대구경북 재도약을 위해 김관용 도지사님 그동안 애쓰셨다"고 거들었다.
김 도지사는 이날 행사 시작 15분 전부터 행사장 입구에 서서 일일이 당선인을 맞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구경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일 해 줄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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