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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에 선 구미경제 살려라 시민단체 대규모 집회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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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제가 벼랑끝에 몰리자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구미경실련)이 시민총궐기를 제안했다. 

구미경실련은 최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네트워크 사업부 수원 이전(본지 6월 27일자 1면, 6월 30일자 2면 보도)’이 현실화되자 이를 막기위해 회원 3만여명인 구미시새마을회가 청와대 앞 시민총궐기를 해 삼성전자의 이탈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 단체는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삼성과 LG가 빠져나가는 심각한 쇠퇴기 상태라며 구미공단 대기업 역외이전 도미노 현상이 발생하기 전에 필사적으로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삼성전자는 2007년 구미2공장에 공사 중인 기술센터를 백지화했으며, 2008년 베트남 휴대전화 공장을 설립했다”며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이 대기업 수도권 이전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했다.

구미경실련 조근래 사무국장은 “구미경실련은 1994년 창립 이후 24년 만에 특정 단체에게 호소문을 내는 것은 처음이고 파격적이다.  그만큼 최근 구미지역의 최대 현안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네트워크 사업부 수원 이전 문제를 심각하게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미시와 구미사랑시민회의 등은 2007년 ‘LG디스플레이 주식한주갖기 범시민운동’을 펼쳐, 20만7천747주(66억원 상당)를 매수해 전국 유일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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