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남부경찰서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관' 운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고 피해자에게 심정 안정감 지원

포항남부경찰서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관이 사고 피해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포항남부경찰서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관이 사고 피해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사고 피해자 조사 전 단계부터 피해자와 직접 상담해 애로사항이나 궁금증 등을 해소하고, 정부보장 사업과 가족 지원 제도 등을 설명해 심적 안정감을 주고자 시행되고 있다.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관은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팀장을 중심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피해자에게 향후 보상절차 등을 상세히 알려주며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일을 돕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사고는 초기 단계부터 피해자 보호관이 피해자와 가족을 유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흥남 서장은 "피해자 중심 조사를 위해 피해자가 요구하는 시간 때에 조사를 받을 수 있게 조사 예약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담당 조사관의 불공정 수사에 대한 조사관 교체요구·이의신청 절차를 확대해 공정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