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팬들의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KIA 유격수 김선빈이 팀 동료 투수 김윤동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것.
팬들 사이에선 김윤동이 타자로 전향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지만 김윤동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의 얼굴은 김선빈이 틀림없었다. 전날 경기까지만 해도 김선빈은 자신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이에 대해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구체적인 이유는 밝힐 수 없지만 삼성에 양해를 먼저 구하고 오늘 하루 김선빈이 김윤동의 유니폼을 빌려 입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