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은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의 조회 대상을 저축은행 계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금융계좌, 보험가입·대출, 카드발급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개시 이후 이용 실적은 1천758만건, 하루 평균으로는 7만7천건이다.
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의 계좌 조회가 가능했지만, 오는 9일부터 79개 저축은행도 조회 대상에 포함된다.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를 제공되고 있지만 현재 사이트 접속자 수가 폭주해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이용고객이 많아 접속 대기중입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접속 지연이 길어질 경우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파인 홈페이지에서는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물론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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