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터키 환율 폭락 영향?…은행들, 터키 리라화 환전 중단하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터키 환율이 폭락한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리라화 환전 서비스를 사실상 중단했다. 15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한 환전소 직원이 터키의 국부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의 얼굴 사진이 담겨있는 터키 리라화 지폐를 종류별로 나란히 펼쳐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터키 환율이 폭락한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리라화 환전 서비스를 사실상 중단했다. 15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한 환전소 직원이 터키의 국부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의 얼굴 사진이 담겨있는 터키 리라화 지폐를 종류별로 나란히 펼쳐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터키 리라화가 폭락한 가운데 국내 시중은행들이 리라화 환전 서비스를 사실상 중단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4일부터 리라화 환전 사전예약 서비스를 멈췄다.

신한은행은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는 사람에게만, 해당 영업점이 보유한 한도 내에서 리라화 환전을 해주고 있다.

이 외 다른 은행도 애초에 보유한 리라화가 많지 않고, 현재 통화가치가 극도로 불안정한 만큼 리라화를 더 확보해 오는 것도 위험한 상황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