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지역 의료기술로 성공시킨 한국 최초 팔 이식 수술 성공을 취재한 특집 다큐멘터리 MBC TV ‘왼손잡이의 꿈’이 19일(일) 낮 12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는 지역 의료산업의 저력 확대와 인간의 장기이식에 관한 사회제도적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이다.
2년여 전 불의의 사고로 왼손 전체를 잃은 30대 손진욱 씨의 간절한 소망이 현실이 되었다. 지난해 2월 기대와 우려 속에 분야별 전문의 10여 명이 한 몸이 되어 움직여 고난도 대수술은 마침내 성공을 거두었다. 같은 해 손진욱 씨는 한국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수술 성공 후 정부 규제 혁신으로 장기이식범위가 확장되는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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