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만큼 태풍 시마론의 예상 진로도 큰 관심사다.
24일부터 태풍 솔릭은 한반도 서쪽에, 태풍 시마론은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 한반도 동쪽에 위치할 것으로 보여서다.
일본기상청은 22일 오전부터 1시간 단위로 내놓고 있는 태풍 예상경로에서 이같이 밝히고 있다.
먼저 올라온 태풍 솔릭을 좀 더 속도를 낸 태풍 시마론이 따라붙은 구도다.
이에 따라 태풍 솔릭과 태풍 시마론은 후지와라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후지와라 효과는 2개의 태풍이 가까이 위치할 경우, 서로 간섭해 태풍의 진로 및 세력이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이에 따라 태풍 솔릭 및 사미론이 같은 경로를 갈 수도 있고, 서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 수도 있는 등 어떤 운동 형태를 보일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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