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의 의경 불합격 및 양요섭의 의경 합격 소식이 22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알려졌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은 전날인 21일 의무경찰시험 최종 탈락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함께 시험을 치른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은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윤두준은 의경이 아닌 육군 현역 입대를 해야하는데, 이 날짜가 불과 이틀 뒤인 24일로 정해졌다는 후문이다.
윤두준의 현재 나이는 29세로, 국방부가 지정한 입영 연기 최대 나이인 만 30세에 임박했다. 따라서 윤두준은 2019년까지는 반드시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러면서 윤두준이 주연으로 나오고 있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촬영에 비상이 걸렸다.
윤두준은 전체 16회 중 12회까지만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
윤두준이 입대 날짜를 조금이라도 미룰 수 있다면 나머지 4회 분량 촬영에 문제가 없지만, 입대 날짜 연기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그러면서 식샤를 합시다3의 조기 종영 이야기도 플러나오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이 나오기 직전인 21일 12회 방송에서는 구대영(윤두준)이 군 입대를 하는 에피소드가 다뤄졌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현실과 드라마가 겹쳐지는 '웃픈' 현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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