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소장 이용근)는 대구경북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인권존중을 위한 '언론인권 워크숍'을 개최한다.
30일(목) 오후 1시 대구변호사회관(수성구 상록로 23)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언론인과 미디어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을 중점으로 한다. 유엔 '제3차 세계인권교육프로그램 행동계획(2015~2019)'을 현장에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 중심, 생명 중심의 보도원칙에 대해 논의한다.
워크숍 제1주제는 대구인권사무소가 '인권보도준칙'(국가인권위원회·한국기자협회 2011년 제정)을 소개하고, 제2주제는 CBS 권영철 대기자가 '자살보도권고기준 3.0'(2003년 제정)을 발표한다. 워크숍 후에는 지역의 보도 환경과 인권보호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과 관련한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는 올해 '세계인권선언문 채택 70주년'을 맞이해 정치인, 언론인, 경찰 등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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