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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에서 열띤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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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기 선발된 유소년 기량점검하고 국제교류를 넓히는 계기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26일 시작돼 경주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빗속에서 치러진 대회 첫날 경기 모습. 경주시 제공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26일 시작돼 경주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빗속에서 치러진 대회 첫날 경기 모습. 경주시 제공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에서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이어 '2018 경주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가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승인을 받은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화랑대기에서 선발된 유소년 대표팀의 기량을 점검하고,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화랑대기 선발팀인 화랑, 충무, 백호, 청룡, 신라 등 5개 팀과 자매도시인 프랑스 베르사이유, 슬로바키아 니트라, 일본 나라, 베트남 후에를 비롯, 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중국,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13개국 25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주시민운동장과 축구공원에서 총 85경기가 진행되는 이 대회 개막경기에서 화랑대기 올스타로 구성된 5개 한국대표팀은 브라질 산투스, 스페인 셀타 비고, 프랑스 마르세유를 비롯한 12개국 유소년 명문팀들과 명승부를 가졌다.

호우 경보가 발효돼 수중전을 펼친 선수들은 경기 초반 패스가 원활하지 않고 공의 바운드도 예상대로 되지 않는 등 악조건이었지만, 금방 그라운드에 적용하며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쳤다.

빗속에서 치러진 대회 첫날 경기 모습. 선수들은 경기 초반 그라운드 조건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금방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쳤다.
빗속에서 치러진 대회 첫날 경기 모습. 선수들은 경기 초반 그라운드 조건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금방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악천후 속 그라운드를 누비는 유소년 선수단을 격려하고 "보다 넓은 무대에서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는 한편,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나누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28일까지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29일 본선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렸고, 30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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