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 지역 대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하고,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구 또는 경북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휴학생, 2018년 가을학기 졸업생 포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가구 학생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18년도 발생 이자다.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자녀는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축소 조정될 수 있다.
아울러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은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정보자로 등록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신청 받는다. 문의 대구시 120 달구벌 콜센터 053)120,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 053)803-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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