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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달성군의 초등학교 1곳(35명)과 유치원 1곳(62명), 달서구의 초등학교 1곳(15명), 남구의 중학교 1곳(20명) 등 총 132명이 지난 4일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다.
 
                    경북에서는 구미 초등학교 1곳(23명), 칠곡 중학교 1곳(53명)과 급식소를 함께 사용하는 영천 한 중·고등학교 2곳(중학교 14명, 고등학교 34명) 등 총 124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교육청은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곳 모두 같은 업체의 초코케이크를 급식으로 제공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 밖에 대구의 초등학교 2곳, 경북의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에서도 해당 초코케이크를 급식으로 제공했지만 아직 식중독 의심 신고 사례는 없다.
한편, 교육부는 이 업체의 초코케이크를 납품받은 부산, 전북, 경기 등 6개 지역 17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하자 전국 시·도 교육청에 이 제품의 제공을 중단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대구'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보건당국에서 가검물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교에는 급식을 잠정 중단하고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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